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범행을 이어가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9. 1(수)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 검거에 공을 세운 성일운수 택시기사 A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8.26(목) 12시경쯤 경기 김포 북변동 신협 인근 노상에 남자 손님 B씨를 하차시켜줬다. A씨는 ‘수금’ 용어를 사용하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친 B씨를 수상히 여겨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전화금융사기 의심 신고를 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관에게 B씨의 인상착의와 이동 동선을 알려 검거에 힘을 보탰다.
최근 김포경찰서에서는 관내 택시 600여대를 상대로 택시 헤드레스트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부착하고 택시기사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택시와 경찰 間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