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가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스마트 그늘막 33개소를 설치하고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으로 야간 보안등 역할도 한다.
시는 터미널·문화의전당·주공사거리, 동대·명천초등학교, 동대센트럴파크·이편한세상 아파트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관내 31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특히, 대천항을 찾는 어업인과 관광객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천항 내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수산시장 횡단보도 앞에도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800개의 양산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시 사용할 수 있도록‘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사용 후 대여일로부터 3일 이내에 대여한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올해도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