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주말동안 선박이 암초에 좌초하는 사고와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기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활동에 적극 대처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21시 58분경 여수시 월호동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복합, 여수선적, 승선원 2명, 경유1,000리터 적재)가 암초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초된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 등 현장세력을 급파했으며, 어선 A호를 확인 중
자력으로 이초하였고, 스크류 일부손상 외 안전상태 이상없이 현장 구조세력의 안전관리
속에 모항으로 입항 하였다.
한편 지난 6일에도 낚시어선 B호(6.67톤, 여수선적, 승선원 12명)가 여수시 남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부유물이 스크류에 감겨 표류하던 중 해경의 안전관리로 장애물 제거 후 무사히
입항 했다고 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해상은 어망 등 해상 장애물이 산재한 곳으로 조금만 주의를
소흘히 하면 해양사고로 연결될 개연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항법준수, 견시 철저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