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등에게 IoT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돌봄 AI 스피커 제공을 위해 재단법인 행복 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인공지능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담당하는 방문간호 인력의 부담은 덜면서도 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넓히는 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돌봄’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현장 돌봄 서비스와 결합한 것으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이용한 긴급 SOS 서비스, 음원 제공, 말벗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자기 효능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시에서 도입하는 AI 스피커는 치매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 알림 기능에 초점을 맞춰, 돌봄과 건강관리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통합 돌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참여대상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독거 어르신 400명에 국한되지만, (재)행복 커넥트에 지속적인 기술문제 해결을 통해 2021년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초고령화 시대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돌봄과 건강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평택보건소(031-8024-4436) / 안중보건지소 (031-8024-8673) / 송탄보건소(031-8024-7214~7215)로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 장기요양 등급자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