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덕테크노밸리에 대한 첫 외국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25일 오사카에서 일본 정보통신업체인 ‘아리스넷’ 사카구치 신이치로 대표와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아리스넷은 약 300만달러를 투자, 대덕밸리 내 외국인 전용단지에 IT연구개발과 제품생산 시설을 설립하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대덕테크노밸리의 기술 인프라가 인정받는 계기가 돼 다른 외국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리스넷은 1981년 설립,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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