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파 예고…중부·내륙 영하권, 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가능성
이번 주 초의 강추위는 다음 주 본격적인 한파의 ‘예고편’으로, 11월 초 입동을 앞두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6일부터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27~28일에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아침 ...

양주시 양주1동 남방2통 노인회(회장 윤선병)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함께 식사하는 자리 대신 윤선병 남방2통장과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독거 어르신 40가구에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윤선병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원기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훈 통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을 취약 어르신에게 전달하면서 다시 한번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신영균 양주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소외된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봉사에 동참해준 남방2통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