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임대주택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근로여건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해 4월 발표한 경기도시공사 시행 국민임대주택 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에 따른 것으로, 공사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임대주택에 지상 휴게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기존 휴게실은 지하에 위치해 시설이 노후화되어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단지 내 지상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휴게실로 만들고, 싱크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구비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안성 참아름 5단지 국민임대아파트 경비원 A씨는 “그동안 휴식공간이 불편해서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았는데 이제는 여름, 겨울 시원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공사 임대주택에 근무하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20년 올해 국민임대아파트 3개 단지 2,333세대의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개보수, 외부도색 및 방수작업 등 아파트 환경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생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