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성남시는 요금 65%를 할인받는 장애인 택시 바우처 사업 대상에 오는 5월 1일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뇌 병변·지체 장애인 4981명도 포함해 확대·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수요 창출을 위해 애초 2022년 계획이던 확대 대상을 2년 앞당겼다.
상대적으로 인원이 많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도우려는 조처이기도 하다.
대상 확대를 위해 시는 올해 1억8700만 원의 사업비에 1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5일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각·신장 장애인 1858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성남시 택시 바우처는 모두 6839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신한 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제하면 요금의 35%만 청구되는 방식이다.
나머지 65%의 택시 이용요금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성남시는 내년도엔 택시 바우처 사업 대상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3359명 모두로 확대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한 장애인 복지카드(신용·직불)를 가지고 가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신한 장애인 복지카드가 없는 사람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나서 발급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성남시 장애인 택시 바우처 혜택이 중지된다.
문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 031-729-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