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항복 선생 종부와 종손,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진행 경과 및 설계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가산면 금현리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24호 이항복 선생 묘 일원으로, 이항복 선생 묘역 정비, 기념관과 교육관 건립, 화장실, 주차장 등 관람객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적지 정비사업은 2006년부터 이항복 선생 종손이 직접 추진하다 2015년에 중단되었다. 이를 포천시에서 이어받아 2018년부터 백사 이항복 선생 묘역 종합정비계획을 시작으로 재개되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백사 이항복 선생은 우리나라 및 우리 시 대표 인물인 ‘오성과 한음’의 오성 부원군으로, 조선 선조와 광해군 시대에 혼란하고 어려운 상황을 호방한 기개와 지혜로 헤쳐나간 명재상이다. 유적지 정비사업을 통해 대표 문화유적 가치를 부각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라며 “현장학습과 역사문화 계승의 장으로 활용해 포천시의 대표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031)538-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