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누구나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방제기자재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과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는 최근 물양장 등지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오염 원인자 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물량장내에 비상 방제기자재함을 21일 설치할 예정이다.
비상 방제기자재함은 중질유 흡착제, 패드형 흡착재, 뜰채 등 9종 11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든지 방제기자재함 외부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열쇠 비밀번호로 개방 후
사용하면 된다.
이번 비상 방제기자재함 설치는 해양오염방제작업이 해경․해양환경공단에만 의존해 있던
과거와는 달리 민간인도 누구든 손쉽게 방제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올해 말에는 월내 물량장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해양오염의방제의 성패는 초기 대응이 좌우하는 만큼 오염원인자든 목격자든 어려워하지
말고 적극 사용하여 해양환경 보전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