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고(표고 갓 표면이 거북이 또는 국화꽃 모양으로 균일하게 갈라진 모양) 특성이 우수한 고품질 표고버섯 신품종 ‘화담’을 육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를 지난 2월 24일 출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표고는 특유의 감칠맛과 향으로 우리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버섯중 하나로, 2018년 국내 생산액은 1,846억 원, 경기도는 전국 생산액의 10.4%를 점유하고 있는 주요 경기도 농산물이다.
그러나 국내 수요 비해 공급이 부족해 중국으로부터 종균이 접종된 배지가 2018년 한 해에만 4만6,302톤 수입됐고, 여기에서 생산된 표고의 국내 점유율도 52%에 이르러 국내 품종 육성과 보급이 시급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2015년부터 신품종 연구를 해 4년여의 연구 끝에 품질과 수량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해 이번에 품종 보호 출원을 완료했다. ‘화담’은 기존 품종 비해 갓 색이 밝아 화고 특성이 우수하며, 갓과 대가 두꺼워 버섯 수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
정구현 버섯연구소장은 “‘화담’은 2~3개 농가에 시범 보급해 생산자 반응을 살펴본 후, 도내 버섯 농가에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