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용인시는 19일 올해 기흥구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범죄 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경기도의 범죄 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기흥구 구성동·마북동 일원을 대상으로 지원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각 시, 군의 원도심이나 여성 안심 구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에 도시 환경디자인을 활용해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공모로 진행하는데 선정된 곳에 도비 30%(1억5000만 원)를 보조한다.
이 일원은 지난 2018년 11월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는데, 노후주택과 공가, 폐가 등이 혼재한 데다 어두운 골목도 많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인정됐다.
시는 상반기 중 범죄 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등을 반영해 실시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시 부담금 3억5000만 원은 추경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중, 장기적 시각에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속해서 범죄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성·마북동 일대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