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용인시는 코로나19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갑작스레 일상이 마비된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17곳 도서관을 휴관한 가운데 시민들이 책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용인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PC나 모바일 기기로 1만3천여 종의 전자책과 3천여 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한 사람당 전자책은 5종씩 14일간, 오디오북은 100권까지 5일간 빌릴 수 있다.
이용하려면 용인 디지털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ebook.yongin.go.kr)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7천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장서를 확충할 방침이다. 3월9~2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digitallib)를 통해 보고 싶은 전자책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관내 17곳 도서관을 임시 휴관 조치하고 도서관 내부와 책, 컴퓨터, 반납함 등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