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만성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 등으로 수면 부족 현상을 겪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수면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 25개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수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면 문제’ 관련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이른바 ‘슬립 테크(Sleep+Technology, 숙면을 돕기 위한 첨단기술·아이디어)’라는 신시장의 창출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이 있다.
올해는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R&D)’ 분야에 8개 과제(기업) 2억 원,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R&BD)’ 분야에 17개 과제(기업) 1억7천만 원 등 총 25개 과제(기업)에 4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 분야는 수면에 관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에 첨단기술 융합에 기업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 분야에서는 보유제품의 각종 검사, 시험분석·인증, 해외 수출 거래처 발굴 컨설팅, 지식재산권 획득 및 보호,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천만 원 내에서 수요에 맞는 패키지 형태로 자율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공장·연구소 등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3주간으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이 밖에도 도내 수면 산업 관련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면 사업화 역량 강화 관련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세계 수면 산업은 약 6.3% 연평균 복합성장률이 예상되는 산업으로 지난해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IC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수면 제품 기술개발에 10개사를 지원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6개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사업 공고 및 지원 서식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 또는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pms.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차 산업본부 과학기술지원팀(031-776-4854,7 rnd@gb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