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 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자를 소집하여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예방물품(손소독제, 마스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증상은 발열(37.5도)과 호흡기 이상(폐렴,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예방행동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당시 즉각적으로 마을 전체를 격리시켜 감염병 예방의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지역내 확산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계획이다.
전해성 순창 부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이상 증상 발생 시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발생 시 환자를 격리하고, 즉시 질병관리본부(1339), 보건의료원(주간650-5265, 야간5222)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