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거문도 해상에서 연료 부족으로 5톤급 낚싯배가 표류하였으나, 신속히 출동한 여수해경이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8시 23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북쪽
300m 앞 해상에서 낚싯배 Y 호(5.48톤, 승선원 5명, 고흥선적)가 연료 부족으로 표류 중이라며,
선장 A 모(46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거문파출소 구조정을 출동 조치하였으며, 10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 및 선체 안전상태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안전하게 예인하여 거문항
안전해역에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낚싯배의 경우 다중이용선박으로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필히 출항 전 항해ㆍ통신ㆍ기관 장비와 함께 연료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항자와 이용객 스스로 해양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Y 호는 오늘 오전 6시경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출항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선상
낚시 중 연료가 떨어져 해상에 표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