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명촌동 ‘안전하길’ 조성 사업 완료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가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명촌 안심하길 조성사업'을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둡고 불안했던 명촌동 일대의 치안 환경을 혁...



여수 해상에서 7톤급 잠수기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6시 20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초삼도
서방에서 잠수기 어선 K 호(7.93톤, 승선원 4명, 여수선적)가 좌초되었다며, 선장 A 모
(64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6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과 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였고, 선장 상대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연료밸브 및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했고, 여수어선안전국에서는 인근 조업 선박과 항해 중인 선박 대상 구조협조 요청과
함께 항행안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한 돌산구조정 확인 결과 K 호는 약 50도 가량 우현으로 기울려진
상태였으며, 신속히 K 호 승선원 4명을 구조정에 편승조치하고, 이어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더 이상의 선박이 표류 및 침수되지 않도록 육지에 고박작업을 실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 호는 오늘 오전 4시 50분경 여수 국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 여수시 남면 안도리
초삼도 인근 해상 항해 중 암초를 발견 못 하고 좌초되었으며, 금일 만조 시를 기해 해상
크레인 이용 선박을 인양하여 여수 소재 조선소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