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학생 822명 참가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51개 학교, 65개 팀, 학생 822명(초등 253명, 중등 366명, 고등 203명)이 참가한다. 이는 2023년(44개교 57팀 705명, 15개 종목)과 2024년(46개교 63팀 761명, 17개 종목)에 비해 참가 학교와 인원이 모두 증가한 규모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하는 전...

성남시(은수미 시장)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지역 유치기반 역량 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첨단의료관광 성남프로젝트’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비 4000만 원을 따낸 데 이어 올해 ‘통합형 고도비만 의료센터 구축 및 성남형 첨단의료 관광산업’이 선정돼 국비 8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20년과 2021년 2개년간 총사업비 2억 원(국비 86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통합 치료 서비스를 특화하고 환자 유치에 나선다.
통합 치료 서비스 특화는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바스기념병원이 주도한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이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외국인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 대사 수술을 하면, 보바스기념병원이 운동 처방과 재활 치료를 맡는 방식이다.
성남시 의료관광 협력업체인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숙박업소 등 33곳은 해외 홍보마케팅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 교육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다.
내년 1만1500명, 2021년 1만3200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가 목표다.
성남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남의 특화 의료기술 발굴과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강화에 힘을 받게 됐다”면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를 지속 늘려 유치해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