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남한산성 취고수 악대가 3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했다.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대표 민성기)는 남한산성 행궁 앞에 자리 잡은 악공청 악사들이 행궁 또는 관아에서 제례, 연향, 임금의 행차, 과거 급제자의 문희연, 주조와 야조 등의 군사훈련에서 행해지던 조선 후기 군악인 남한산성 취고수악을 남한산성에 관한 역사기록과 옛 그림을 토대로 복원한 것으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100년 만에 복원한 순수 민간 연주 단체이다.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2019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 박경원)으로 선정되어 남한산성 종각 일원에서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시연 및 체험 교실을 매주 토요일 진행하였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500명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설공연과 체험 교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대취타, 태평성대, 가야금 독주, 사물놀이, 피리독주, 남한산성 취고수악 행진 등 남한산성 취고수악 뿐만 아닌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며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전공자, 비전공자, 전문음악인, 대학생들이 모여 풍성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기연주회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광주시 회안대로350-17)에서 진행되며, 전통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공연자들이 모인 만큼 의미 있고, 뜻깊은 연주회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