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경기도는 도서관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적 가치 구현을 목표로 ‘경기도 대표 도서관’ 설계 공모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앞서 4일 건립 대행기관인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관련 공고를 했다.
2020년 2월 10일 단 하루 응모작품을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설계자가 선정되면, 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 융합 타운 내, 연 면적 3만300㎡ 규모로, 총사업비 1,101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비는 42억 원 규모다.
설계의 기본 틀은 정책도서관, 허브도서관, 미래도서관, 역사도서관으로, 정책연구와 다양한 도내 도서관을 지원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대표도서관을 통해 도내 모든 도서관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 도민에게 전국 최고수준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아울러 공정한 설계 공모를 위해 모든 도민이 인터넷을 통해 심사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심사위원의 심사평 등도 모두 실명으로 공개하고, 향후 건립백서 등에 담을 예정이다”며, “심사과정부터 건립과정까지 도민과 함께 고민하면서 경기도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