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용인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도시, 건축, IT분야 전문가와 시민 150명이 참여하는‘2019 용인 도시정책포럼’을 열었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 포럼은 시의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용인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현, 플랫폼 시티에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방향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영태 LH 스마트도시연구 센터장은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정부의 정책 방향 등에 설명하며 국내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현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의 일종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지현 용인 시정연구원은 보정, 마북 일대에 조성될 플랫폼 시티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며 데이터수집 전문기관 설립, 민관 거버넌스 구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윤주선 홍익대 건축 도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패널 토론자로는 명지대 건축대학 강범준 교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김인환 연구원, SK텔레콤(주) 김경선 차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권현석 본부장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