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가 ‘2019년 경기도 업사이클 소재 중개 서비스’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업사이클 소재 중개 서비스’는 업사이클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소재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내 소재 공급처(폐자원 배출처)로부터 소재를 수거·운반·1차 가공 처리 후 업사이클 기업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특히 운송비만 부담하면 원하는 양만큼 소재를 구입할 수 있고, 구매자가 희망할 경우 절단·세척 등 1차 가공된 소재로 받아볼 수 있어 저렴하고 편리하게 소재 수급이 가능하다.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홈페이지(www.ggupcycl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업사이클 구매 신청서 제출, 신청서 검토 및 승인, 소재 수거 및 1차 가공, 소재 구매처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폐섬유 소재에 한해 시범 운영되며, 전국의 업사이클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앞으로 폐섬유 소재를 대량‧지속적으로 구매할 수요처를 조사하고, 업사이클 소재 수급 시스템 구축을 통한 폐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앞으로 업사이클 산업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수익도 낼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폐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업사이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업사이클 산업 육성을 위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 부지에 문을 연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는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업사이클 창업 지원), 창작의 광장(업사이클 메이커스 공간) 운영 등 업사이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19년 경기도 업사이클 소재 중개 서비스 시범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031-299-79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