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평화대담 청년 토크쇼 비정상회담’이 오는 5일 오후 2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 청년들이여 평화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도내 청년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10.4 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평화대담 토크쇼 비정상회담’은 대한민국과 외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바람직한 남북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구영슬 경기 G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인기 TV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솜씨와 맛깔스런 입담을 뽐냈던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 등 외국 청년을 비롯하여 박유성 탈북청년,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전국 대학생 위원장, 박예휘 정의당 부대표 등 7명의 국내외 청년들이 토론자로 출연해 ‘남한과 북한을 바라보는 외국인 시각’, ‘북한 바로 알기’, ‘평화는 경제다’ 등 남북평화와 관련한 흥미 있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펼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김용 경기도 대변인과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깜짝 출연해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김용 대변인은 ‘경기도 토론자’로 직접 참여해 청년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솔직한 토크를 진행하며,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남북평화협력사업 추진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크쇼를 관람하러 온 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관객 속으로’와 출연자 전원이 5자로 평화 메시지를 만들어보는 ‘평화 5자 토크로 말해요’ 등의 코너도 마련돼 출연자는 물론 관객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식전행사로 청년 국악인들로 구성된 ‘느닷 청년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이날 토크쇼 현장은 경기도 소셜 방송 live 경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미래 통일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평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