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정읍시는 최근 ‘새암길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끝내고 상점가 방문객과 주민을 위해 이달 내 본격 주차장 개방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원도심 상점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주차장은 수성동 575-5번지 일원의 부지 1,173㎡에 총사업비 21억200만원(국비 11억2천560만원, 시비 9억7천64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올 4월 사업을 착공해 총 37면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로등과 방범용 CCTV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관련 특화 거리로 100여 개의 의류·잡화·푸드 등의 상점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상권침체와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주차 몸살을 앓아오는 등 이용객과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도로의 불법 주차난을 해소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새암길 상점가 공영주차장’조성을 포함해 정읍시에 총 671면의 공영주차장 11곳을 갖추며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효율적이고 탄력 있는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도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새암길 상점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상점가를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