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인, 허진섭)는 지난 19일 ‘쿨플러스 여름이불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이불 지원했다고 밝혔다.

만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였으며,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배모(87)씨는 “매 년 오래된 이불을 덮고 지냈는데 올해에는 깨끗한 이불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진섭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불 전달에 힘써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혹서기에는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 한층 더 관심을 두어야할 때”이므로 “지속적으로 폭염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인 만경읍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취약계층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학기꿈나무응원책가방지원사업’, ‘온(溫)기로겨울나기방한조끼지원사업’, ‘파랑새밑반찬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