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강사와 수강생이 청년으로만 구성된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청년들에게 강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소규모 교육 강좌인 ‘찾아가는 청년 서로서로학교’를 운영한다.”라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서로서로학교’는 북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으로 5명 이상의 청년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에서 강좌를 신청하면 청년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하는 방식의 강좌이다.
북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청년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하고 최종 9개 강좌를 선정했으며, 지난 9일 9명의 강사와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수강생 매칭데이를 열고 사업 설명과 강의계획을 공유했다.
운영 강좌로는 ▴K팝 안무배우기 ▴마음일기장 ▴융합인재 양성과정 ▴대한민국 영토 역사교육 ▴미술 심리치료 ▴바리스타 카페운영 ▴디자인 배우기 ▴삶을 위한 그림 ▴시의 실제와 허상 등 9개 강좌이다.
강좌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1일 2시간 이내 최대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배움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2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네트워크, 예산참여청년위원회 운영 등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청년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