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1차 확정자 카드 발급을 5월 7일부터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
다.
올해는 지원 금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연령도 70세에서 75세까지 확
대하여 총 2,008명이 수혜자로 선정 하였다.
대상자가 확대 됨에 따라 1차 확정자 1,138명을 먼저 발급하고, 나머지 870명은 추경예산
확보 후 발급할 예정이다.
금번 확정자는 거주지 읍·면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이상 75
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며 타 산업분야 사업자등록 및 농업외 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어업인은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에서 자부담 2만원을 포
함한 20만원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받은 카드는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으며 병원, 약국, 백화점, 대형마트, 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
한된다.
군 관계자는“읍·면사무소에서 확인받은 여성농업인은 빠른 시일 내 NH농협은행 구례군
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안에 모두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