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6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세미나실에서 복지기동대원 등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가졌다.
복지 기동대(대장 윤용준)는 사회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군・읍・면에 44명의 민
관합동 대원으로 구성하여 위기가구 발굴, 생활불편 개선, 생활안정 지원 등을 신속하
고 효율적인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발굴은 65세 이상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를 방문, 실태 확인 위한 현장출
동 동행 및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생활불편 개선은 소규모 단순 수리 수선 및
주거환경 정비, 주거시설 안전점검이며 ▷생활안정지원은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읍·면 기동대는 매주 1회 이상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일상생활 위험요소나 불편
을 미리 해소하며, 사회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의 희망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참여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
로「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 도시 구례」구현에 앞장 서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
발한 민・관 협력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