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남산공원 조성 ‘시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63.3%가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을 선호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 조성’은 36.7%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는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7일부터 17일간 만19세 이상 여수시민 514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원에 의한 1:1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도출됐다.
표본오차는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 최대허용 표집오차 ±4.3포인트다.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선호 이유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조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83.8%로 ‘원도심에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되어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라는 응답(16.2%)을 크게 앞섰다.
특히 40대(70.9%)와 50대(70.6%)에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거주지별 선호도는 여서동·문수동·미평동이 75.3%로 가장 높았고, 국동·대교동·월호동이 67.1%, 쌍봉동·화양면이 65.2%로 뒤를 이었다.
앞서 시는 지난달 5일 열린 공청회에서 ‘민자유치를 통한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 개발’과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조성’ 간 의견 대립이 있어 시민 여론조사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한다”며 “앞으로 시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남산공원을 조각 공원,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자연형 시민 공원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