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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광양 경제 제2도약의 원년 삼아 모든 열정 쏟겠다
  • 박성용 전남동부
  • 등록 2019-01-03 1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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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신년 기자간담회 열고 민선7기 주요 성과 등 추진과제 설명
  • 경제와 일자리, 관광산업 육성 ,생활환경과 삶의 잘 향상에 중점 추진

정현복 광양시장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19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 시청 상황실 에서 언론인을 초청한 가운데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7기 주요 성과와 더불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올한 해 추진할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로 ▲전남도립미술관, 창의예술고 착공 ▲광주․전남 유일 국민권익 위원회 청렴도 평가 최고 수준인 ‘1등급’ 선정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초 지자체 최초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꼽았다.


이어,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집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쏙쏙이 띵동-카’ 사업 ▲전남 최초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동시 지정 ▲목재문화체험관 개장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등도 포함됐다.


정현복 시장은 “시는 한 세대동안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30년,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올 한해에는 경제와 일자리, 관광산업 육성, 생활환경과 삶의질 향상에 시정의 중점을 두고 시민 행복과 새로운 광양을 실현하는데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시정운영 방안으로 ▲도시 정주기반 지속적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 산업 육성으로 견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 ▲모두가 누리는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 ▲문화․ 관광도시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희망 농어촌 건설과 더욱 탄탄한 농업 환경 조성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여건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 총 7개 분야 계획을 추진한다.


우선,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와우, 광영․의암, 성황․도이, 목성’ 등 4개 지구 추진 ▲‘광양 인서와 덕례, 도이2지구 추가 개발과 명당3지구 산단 조성 조속한 마무리 ▲’대근 지구, 도이 준공업지역‘ 추가 개발 ▲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한다.


둘째, 신산업 육성으로 견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는 ▲세풍․황금․율촌산단에 ‘고망간 소재 생태계’ 구축과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연계한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사 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전국 최초 보급, 드론 산업대전 개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적극 대처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속 추진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관광 시설확충 등을 진행한다.


셋째, 모두가 누리는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초중․고 등학생 100원 버스 확대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공간’ 조성 ▲청년 행복주택 830호 건립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 ‘시니어종합 지원센터’와 ‘실버주택’ 건립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나선다.


넷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관광도시 기반 마련에는 ▲도선국사 풍수사상 수련관 건립 ▲시 승격 30주년 기념 ‘국내 정상급 아이돌그룹 공연’, ‘신인 감독 영화제’ 추진▲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건립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관광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희망 농어촌 건설과 더욱 탄탄한 농어업 환경 조성에는 ▲모든 면지역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실시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과 생활환경 대대적 정비 ▲ 틈새작목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작목 육성 ▲‘매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와우․길호포구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한 문화레저시설과 어항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여건 조성에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8개 지구 정비▲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 조성 위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정비 ▲생활근린공원과 마동 저수지 생태공원 등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상가․주택 밀집지역과 도심권 주차 혼잡지 역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광양시대’ 밑그림을 함께 발전․완성해 갈 시민 토론회 개최 ▲광양 해피 데이, 현장 행정의 날 운영, 시정 공감토크 등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우공이산(愚公移 山)처럼 올해가 ‘광양 경제 제2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새로운 30년 역사를 열어갈 희망과 도전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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