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희망을 품으려고 해상과 육상을 찾는 해맞이객의 안전을 위해
여수해경이 입체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019 기해(己亥)년 첫 일출 광경을 보려 육상 해안가와
유람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을 이용 선상 해맞이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해상교통
안전 확보와 대형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해·육상 안전관리에 나선다”라고 31일 밝혔다.
기해년 새해 여수 첫 일출 예정 시각이 7시 36분경으로 돌산 용월사 앞바다 일원과 고흥
해상 등 선상 해맞이를 위해 유람선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 총 6척에 약 2,600여 명의
관광객이 승선에 출항 예정이다
이에 여수해경에서는 선상 해맞이 경우 일출 광경을 보려 선내 한쪽으로 몰려 선박이
전복되거나 인파에 밀려 해상 추락 우려가 있어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관이
직접 다중이용 선박에 탑승할 예정이고 경비함정 5척, 해경구조대, 각 파출소 구조정 등이
해상에 배치돼 선박 출항 시부터 입항 시까지 근접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여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향일암과 인근 선착장, 항ㆍ포구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도
경찰관과 의무경찰을 배치해 관광객 안전관리와 취약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새해 첫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대형 행사인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긴급 구조·구난 태세를 갖추는 등
해상교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8년 해맞이 행사 시 관내 유람선 등 다중이용 선박 7척에 2,366명의 관광객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