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여수 금오도 인근 해상 1톤급 연안 자망어선이 암초에 좌초되어 침수 중이였으나
인명피해 없이 조업 중인 민간어선과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5시 11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소항도 남동쪽
약 100m 해상 Y 호(1.94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 여수선적)에서 V-PASS SOS 알람을
수신하여 선장 최 모(72세, 남) 씨 확인 결과 조업 중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고 있다는
상황을 확인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 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인근 조업 중인 선박 대상 구조 요청도 함께 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 확인 결과, Y 호는 인근 조업 중인 선단선
동해호(3.51톤, 자망, 승선원 2명)와 영광호(2.93톤, 자망, 승선원 1명)에 의해 이초·
계류되어 있는 상태였다.
아울러 Y 호는 기관실 일부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었으나 더 이상의 해수유입은 없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의 근접 안전호송 아래 선단선 2척이 여수시 남면 안도항에 예인·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야간운항 중 암초를 보지 못하고 부딪혀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안자망 Y 호는 오늘 오전 4시 30분 경 안도항에서 출항하여 소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