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 생산 시기를 맞아 바다에서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해 온 혐의로 김 양식업자
3명이 여수해경에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1일 전남 고흥군 도화면에 거주하는 김 양식업자 A 모
(46세, 여) 씨를 비롯해 3명을 유해화학물질 중 유독물질로 분류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수산자원관리법 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 2항 : 누구든지 수산자원의 양식 또는 어구ㆍ어망에
부착된 이물질의 제거를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또는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2년 이하의 징역,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9월부터 본인 소유의 김 양식장의 잡태를 제거할 목적으로 무기염산 1,190통
(23,800L)을 자택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은 앞서 지난 2일과 14일에도 B 모 B 모 씨 : 고흥 도화면 인 공터 창고 보관(820통,
1,640L) (39세, 고흥군 도화면) 씨, C 모 C 모 씨 : 고흥 도화면 시산도 컨테이너 보관
(10통, 200L) (36세, 고흥군 도양읍) 씨를 같은 협의로 적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11월 들어서만 40톤가량의 보관 무기산이 적발됐다”며“무기산을 보관ㆍ
사용ㆍ유통하는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형사 요원 등을 총동원하여
전 방위적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내년 3월까지 김 채취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무기산을 불법 사용ㆍ보관ㆍ
유통한 양식업자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