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18 여수 동동 북축제가 2만5000여 명이
관람한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동 북축제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북소리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개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6개 팀 13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용기공원까지 1㎞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북 퍼레이드가 인기였다.
10일 개막식 후에는 아냐포, 라파커션 등 아프리카와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팀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튿날에는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다.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리듬을 배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타악기 ‘잼배’를 직접
연주해보기도 했다.
선소공원에 마련된 보조무대에서 이틀간 펼쳐진 북·드럼 경연대회, 버스커공연, 시민 프린지
공연, 북·드럼 전시·체험 등도 인기였다.
시 관계자는 “동동 북축제는 나라를 지키던 민초들의 노래를 승화시킨 축제”라며 “올해 첫
선보인 축제였지만 관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관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흥겨운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