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연천군은 9일 육군 제28사단과 안보관광지 인근 민통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출입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천군 상황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 정의돌 부군수, 강건작 육군 제28사단장외 주요참모 등이 참석했다.
안보관광지 인근 민통선 주민 안전체계 보완 및 출입시스템 개선 업무협약식』은 군사작전의 용이성을 확보하고, 민통선 주민과 안보관광객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민통선 편리하게 출입하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미확인지뢰지대 등의 위험지역과 군사작전지역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을 방지해 안전을 보장하고, 민통선 출입을 CCTV로 입체 촬영하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번거로웠던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연천군은 이번 MOU를 통해 연천지역 안보마을 거주민 60여명과 민통출입 영농민, 태풍전망대와 두루미 관측소를 방문하는 안보관광객 등 년 10만7천여명에 달하는 민통선 출입객의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천군은 금년도에 주민안전선(울타리), CCTV 등 설치를 위한 설계에 착수하여 내년도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재산 가치 상승과 영농 편의 아울러 지역발전이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