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2008년부터 10년간 화성시민의 여가적, 문화적 목마름을 충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앤아이센터가 10월 31일 자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유앤아이센터 내에 위치한 화성시 여성·청소년수련관은 2008년 12월 개관하여, 화성시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화성시 여성 청소년수련관은 2009년 6월 꿈나무 안심 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7월에 화성시 여성비전센터,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정되어 관내 여성 경쟁력 증진과 청소년 건전육성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앤아이센터는 화성시 최초의 빙상장이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1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포츠과학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관내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다.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재단에서 여성, 청소년 분야에 공로가 큰 유공자 총 4명에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그간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한 유앤아이센터의 신뢰의 1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도약의 100년을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 외에 시민들을 위한 개관 10주년 명사특강으로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여성의 삶, 어떤 역사를 거쳐왔는가’의 강연이 있었다. 경국대전을 완성한 조선 성종 때부터 엄격한 유교 질서로 여성이 질곡의 굴레로 묶이기 시작해 일제강점기 1920년대의 여성 최초 근대 화가이자 작가인 나혜석이 등장하여 여성해방을 부르짖기까지의 역사 속의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 그는 여성들이 이 시대를 당당히 살아갈 것을 응원한다고 말하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화성시 여성 가족재단 관계자는 유앤아이센터의 이름 그대로 너와 나. 모두의 삶에 함께하며, 항상 찾고 싶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간 지향의 따뜻한 시민 서포터즈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