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화성시가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시는 민선 7기 공약 사항인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를 내달 5일부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오는 2019년에 공공자원 전 부문에 확대키로 했다.
개방 범위는 공공시설 내 대강당, 회의실, 소강의실, 주차장, 로비 등 시설 개방과 천막, 공구 등 물품 대여로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 실시 대상은 시청, 동부출장소, 송산도서관, 동탄중앙 이음터, 봉담 주민건강지원센터, 향남읍·우정읍·정남면사무소와 화산동·병점2동·동탄 2동 주민센터 등 11개 기관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센터는 대강당, 다목적실, 강의실 등 유휴 공간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사용 신청은 기관별로 개방 장소 및 시간 등이 상이 할 수 있어 전화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동탄중앙 이음터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동아리나 주민, 단체 누구라도 취미, 교육, 강연, 회의 장소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공공자원의 쓰임새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2월부터 관리인력 채용을 통해 개방시간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