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해양경찰서장 장인식은 “어제 오전 10시 여수시 덕충동 충민사에서 충무공 이순신(李蕣臣)
장군(1545~1598)의 국난극복과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기 석채례(釋菜禮)가 봉행 됐다”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추기 석채례 봉행 시 초헌관(初獻官)으로 추대된 장인식 여수해경서장은 (사)이충무공
유적 영구보존회(이사장 오한석)가 주관하고 여수향교 유림과 송현초등학교 학생 등 60여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배례 등 제례를 통해 풍전등화에 처한 조국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왜적을 무찌르며 나라를 구한 충무공의 생애와 뜻을 기렸다.
또한, 아헌관(亞獻官)은 여수향교 여수지부 정정훈 회장이, 종헌관(終獻官)은 여수향교 박영채
광장이 맡아 각각 헌주와 배례를 했다. 장인식 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는 여수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일선 지휘관으로서 장군의 지도력과 철학을 배워 직원과
의경들에게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충무공의
후손들로서 장군의 넋을 기리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향교 유림 150여 명으로 구성된 (사)이충무공 유적 영구보존회는 국가사적
제381호로 지정된 사당으로 아산 현충사보다 103년 전에 지은 충무공 사액 사당 제1호인
충민사에서 매년 양력 4월 28일에 탄신제(誕辰祭)를, 음력 3월 10일과 9월 10일에는 춘․추기
석채례(釋菜禮)를 각각 봉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