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담은 떡국 꾸러미’전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3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옥, 이경옥)는 12월 24일 오전 11시,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떡국 꾸러미 50개를 전달하였다. 떡국, 곰국, 달걀지단, 김, 장조림으로 구성된 ‘온기 담은 떡국 꾸러미’ 지원 사업은 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추운 연말을...
충남 내포신도시에 한옥으로 된 어린이 체험 및 복지시설이 건립된다.
도는 ‘2018년 한옥기술개발연구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유형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모’ 사업에 홍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유형 모델 개발 및 실증은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시공 기술 및 재료 등을 개발해 적용하는 정부 주도의 R&D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홍성군은 총 사업비 8억 원을 지원 받아 내포신도시 용봉산 인근 한옥마을 조성 사업지 내에 2020년까지 어린이 체험 및 복지시설을 한옥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대지 1094㎡에 지하 1·지상 1층, 건축 연면적 396㎡로, 건축물 내에는 놀이나 교육,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시청각 교육실, 다목적 쉼터, 창고와 화장실 등 부속시설이 들어선다.
시설 외부에는 야외 학습장을 조성, 전통 공연이나 놀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뒤편 용봉산에는 친환경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한옥 신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개발해 도내 한옥 건축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격·친환경 한옥 보급·확산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한옥마을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한옥 체험·복지시설이 건립되면, 지역 학생들이 한옥 공간에서 놀이와 체험 학습 등을 진행, 자연스럽게 한옥과 전통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한옥마을은 용봉산 입구 RB8블록 4만 8063㎡에 한옥으로 된 주거와 근린생활시설 약 70여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 8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