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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산업화·기업육성 ‘항로’ 찾는다
  • 김종관
  • 등록 2018-09-20 0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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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포럼 개최…‘산업화 전략’ 발표·토론 진행


      ▲ 해양바이오에 대한 산업화 전략 마련과 기업 육성 방향 설정을 위한 포럼장면




충남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에 대한 산업화 전략 마련과 기업 육성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는 19일 예산 덕산 리솜캐슬에서 도와 시·군, 해양수산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충남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유경만 과학기술전략연구소 대표이사가 ‘해양바이오산업의 현황 및 미래’를 유종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연구본부장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을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미래전략실장이 ‘충남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유경만 박사는 발표를 통해 국내 해양바이오 기술 개발 추진 상황과 해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현황, 해양수산생체모방기술 R&D 산업화 사례를 소개한 뒤, 충남의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연구소·기업과 국내·외 우수 연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종수 본부장은 “국제적으로 해양생물자원의 생태·경제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해양생명자원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를 적극 제공해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장덕희 박사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와 해양바이오 산업 국내·외 동향 등을 발표한 뒤, 충남이 자원주도형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공공기관 활용 도내·외 대학과 협력 모델 구축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정책기획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와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 신현웅 순천향대 교수, 정진호 해양수산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진영 충남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해 충남의 해양바이오 산업화와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 생물자원을 활용해 의약품이나 화학화합물, 에너지,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환경 정화·복원 물질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 산업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 및 정책과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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