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에서는 9월 8일과 9일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무주로! 패러글라이딩으로 자신 있는 삶을”이라는 주제의 2018 무주군체육회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주최 무주군체육회 / 주관 무주군패러글라이딩협회)는 패러글라이딩 종목을 활성화하고 동호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전국에서 250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무주의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회는(이륙-무주읍 향로산 반딧불활공장 / 착륙-무주읍 남대천 고수부지) 조종사부와 연습조종사부, 단체부 경기로 진행되며 순위는 2일 간 각 부 선수가 자유 비행해 최고 고도로 올라간 성적으로 결정된다. 대회 관계자는 “무주가 패러글라이딩하기 좋은 곳이라는 명성을 재확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침 또 반딧불축제 기간이라 참가하는 선수나 축제장에 온 관람객들 모두 특별한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활공장은 지난 ‘97년 무주읍 향로산 일원에 500㎡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연간 3천여 명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취미활동과 대회 참가 등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인근에는 향로산 자연휴양림(무주읍 오산리 산 106번지 일원 / 063-320-2416)이 조성돼 있어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숙박 등 편익시설과 체험, 모험시설(모노레일)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청 환경산림과 김승준 산림조성 담당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연계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반딧불활공장을 방문하는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도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가 항공스포츠와 산림관광의 메카로 제대로 알려지고 또 이용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시설 홍보와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