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서산시 보건소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됨에 따라(2.15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며 주로 8 ~ 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감염시 급성 발열·오한·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발진·부종·수포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도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감염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조리·취급 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도마, 칼 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섭취 시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조리 시에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간월도 등 4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각 포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감염예방 교육과 수족관수 위생관리와 방역업무에 철저를 기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