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광복절기념 근대의상 패션쇼(2016년)2(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개화기에서 신한복까지’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저녁 7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광복절 기념 근대의상 패션쇼를 연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패션쇼는 전통한복 디자이너 이혜숙(네츄럴에코협동조합 대표)의 작품들로 꾸며져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근대 의상 60여벌을 선보일 예정으로 근대기의 복식을 재조명한다.
근대의상 패션쇼는 근대기 생활한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근대의상, 군산영명학교・멜본딘여학교・이화학당・정동여학당・숭의여학교 등 근대기의 다양한 교복과 근대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의 의복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군산중앙여고 다도 동아리 등 군산시민 60여명이 직접 모델로 나서 런웨이를 걸으며 패션쇼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줄 예정이며, 근대역사와 패션이 융합된 야간 문화행사인 만큼‘사물놀이’,‘시낭송’,‘댄스 퍼포먼스’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광복절이라는 역사적인 시간을 기념하는 날에 근대의상패션쇼를 통해 근대역사를 되돌아보는 새로운 시도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민족적 정체성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근대의상패션쇼 개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산시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역사문화를 관광콘텐츠로 브랜드화해 매월 평균 9만 여명의 관람객의 발길이 이끌어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