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봉동폭염대비(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완주군 봉동읍이 지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봉동읍은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와 협업해 무더위 쉼터 개방,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봉동읍은 폭염 대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운영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경로당, 사랑방, 마을회관 등의 무더위 쉼터를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 같은 사항을 마을 이장을 통해 수시 방송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장소의 냉방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유사시를 대비한 촘촘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폭염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 안내 및 안부 확인을 하고 있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독거노인은 담당 직원이 2~3일 간격으로 유선 통화를 하고 있으며, 유선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해당 마을 이장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봉동읍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에 주민들이 지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민관이 서로 도와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