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하절기 장마철 특별감시(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는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 휴가철 취약시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은 사업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폐수, 페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투기하는 환경위반 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번 감시활동은 오는 8월까지 실시되며,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접 지자체와 교차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 배출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고장에 따른 미가동 행위 등의 시설점검과 사업장내 보관중인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의 공공수역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강우 시 산업단지 및 주요 하천에 대해 감시반을 편성하여 순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고의・상습적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위반행위가 지속되지 않도록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산시은 “환경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업장 종사자들의 관심과 노력 필요하며, 시민분들도 환경감시자가 되어 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단속을 통해 오염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시에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 또는 군산시 환경정책과(☎454-3400), 당직실(☎454-4222)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