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포천경찰서 이동파출소에서는, 주민소통 활동 중 폐가와 다름없는 집에 사회소외계층인 생활보호대상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동면 사회복지담당, 주민자치위원회, 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와 협의하여‘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6. 18. 09:00부터 11:30까지 총 17명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대상자는 형님이 한분 있고 63세의 근로 능력이 있는 나이로 기초수급 지원을 받을 수 없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형편을 고려해 각각의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A某씨는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으며 주거 환경 또한 사람이 살기엔 너무 열악한 상태였으며, 평소에는 동네 잡일을 도와주는 걸로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으나 몸이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해 심한 충치와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며, 이웃들과도 대화가 없어 의사소통 또한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번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실내외 청소로 1.5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지역단체 지원으로 침구류 제공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A某씨는“집이 항상 더러워서 손쓸 바를 몰랐는데 이렇게 다들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장협의체 송태호 회장은“지역에 봉사하는 주민의 일원으로 파출소와 함께 합동하여 봉사하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동파출소 또한 독거노인 등 치안에 취약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치안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