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필리핀 목회자 성지순례도시 군산 방문(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는 지난 11일과 12일 필리핀 남부 루손크리스천미션센터의 홍원표 선교사를 비롯한 필리핀 현지 목회자 15명이 군산중앙성결교회 홍건표 목사의 초청으로‘전킨・드루 선교사’군산 첫 선교지 등 성지순례와 시간여행마을 등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고자 군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지순례는 한국의 20여개 교회의 후원으로 2007년 12월에 건립된 필리핀 남부 루손크리스천미션센터의 홍원표 선교사가 군산에서의 선교활동과 군산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시작됐다.
특히 1895년 3월 전킨・드루 선교사가 군산에 첫발을 내딛어 수덕산 기슭에 초가집 두 채를 구입해 복음・의료사역을 추진하고, 기독교인들이 주축이 된 호남 최초의 3・5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성지를 탐방하는 것은 군산시민의 자긍심과 호남지방의 자주정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 기독교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홍원표 선교사는 “군산의 첫 기독교 선교지와 일제강점기의 수탈공간을 활용해 초・중・고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등의 관광자원 우수사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양국의 성지순례 및 관광교류의 거점도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의 가치를 체험하고 추진과정을 실시간으로 홍보하며, 해외 단체 및 개별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남부 루손크리스천미션센터는 필리핀 현지에서 의료봉사와 구제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필리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어학연수 개최 및 신앙훈련 등을 통한 선교활동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게 알리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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