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 제로(ZERO)’에 나
선다
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 공직자와 업
무 보조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대상자의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행복e음’의 사용자들이 개
인정보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오남용과 유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설명과 실제 업무 현장에서 흔
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들을 사례를 통해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사고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행복e음 사용자는 정확한 지식과 책임 감
을 가지고 개인정보의 오남용, 유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 보안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
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
비스 지원 대상자와 수혜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