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뉴스21/권소영 기자) 전주시가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본인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대학생들이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금(생활비 제외)의 2018년도 발생이자 전액을 상반기(5~6월)·하반기(10월)에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4월 한 달간 진행했던 신청자 접수기간을 올해부터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실행 기한이 5월 10일까지인 것을 감안, 더 많은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기 위해 5월부터 접수를 받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5월 1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전국의 모든 대학생으로, 휴학생을 포함(군복무자·대학원생 제외)하여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학생 본인이 전주시 홈페이지 접수 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만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제출할 서류는 따로 없다. 시는 대상 적격 확인과 대출정보 조회를 거쳐, 오는 8월 초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 안내는 신청 시 입력한 전화번호로 개별 통보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6년 902명, 지난해 984명의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가계 부담 경감을 도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올해부터는 신청자 접수가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만큼, 더 많은 신청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대출이자 지원만으로도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교육청소년과(063-281-5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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