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가 통합여수시 출범 20주년을 맞아 미래 여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통합여수시 출범 20주년 기념 토론회가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은 주제발표와 패널 지정토론,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토론 전에는 시가 지난달 실시한 통합여수시 출범 20주년 시민 의견조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토론 주제발표는 이상훈 여수네트워크 공동대표가 맡는다. 내용은 ‘통합여수시, 이제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통합 이전과 이후,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본격적으로 토론하게 된다.
패널 토론 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석자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토론결과를 통합여수의 미래 비전을 그리는 중요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철현 여수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20주년 기념 조례 제정과 기념사업기구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3려통합은 시민들의 자치역량과 주인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물”이라며 “통합여수시 출범 20주년인 올해가 미래 여수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지역원로, 공직자, 시민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통합 여수시 출범 20주년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시민 521명의 의견을 전화로 물었고 시는 공직자 1847명, 지역원로 40명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